흔들흔들, 목에 리본까지 달고 리듬에 몸을 맡기는 공룡들이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마을에 나타났습니다. 험악한 모습으로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함이 웃음을 자아내는데요. 루트 비어라는 음료를 만들어 파는 이 커플. 판매가 저조해지자 공룡 옷을 입고 춤을 추며 배달하기 시작한 겁니다. 덕분에 매출까지 쭉쭉 올랐다는데요. 다같이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모두를 미소 짓게 하네요.